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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관 프로그램 작성예시 우수사례 심리 정서지원 서비스 : 네이버 블로그

전체 응답자 중 연령대는 40대가 109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7명(27.4%), 30대 28명(10%) 순이었고, 남성 26명(26.3%)과 여성 207명(73.7%)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은 20년 이상이 89명(31.7%)으로 가장 많고, 15년∼20년 미만이 71명(25.3%), 10년∼15년 미만이 50명(17.8%)이었다. 그리고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간은 2년 이상 92명(32.7%), 1년 6개월∼2년 미만 46명(16.3%), 6개월∼1년 미만 45명(16%), 3개월 미만 42명(15%)으로 나타났다.

공동체 회복력은 위기에 대처하는 공동체 능력이면서 스트레스, 역경, 외상 사건 이후 일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여 적응력을 키우는 방법이다(민문경, 2016). 회복력은 공동체가 가진 경제적 자원과 자산, 기술, 정보, 지식, 지원네트워크, 서비스, 공유하는 가치 등 기본적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자본이 풍족할수록 공동체 회복력도 증진된다고 볼 수 있다(정지범ㆍ이재열, 2009). 재난에 대한 접근은 피해당사자 치유회복 및 보상 차원을 넘어서 재난 지역사회를 함께 바라보는 공동체 차원에서 다루어 져야한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을 확충하고, 사회적 자본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다가 올 재난상황을 해결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우수 프로그램 사례인 ‘PEER 나니’는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에서 수행한 프로그램입니다. 재난심리회복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을 경험한 사람들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본 사업에 참여한 회원들이 단순히 서비스 수혜자 및 이용자가 아니라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활동(동료지원활동)들을 통해 능동적이고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참여회원 대부분이 역량강화, 병에 도움 및 적절한 감정표현과 동료들에 대한 이해 등에서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긍정적이고 유의미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세월호 특별법 제31조에 따른 추진한 2020년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성과평가 연구 자료를 수정 및 보완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용자로부터 폭력, 상실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 경험한 나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음회복프로그램은 “내 마음에 집중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재난심리회복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동료지원활동의 경우 본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해당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인 연합자조집단 및 동료지원가모임 등을 통해 동료지원활동과 당사자 주도활동을 더욱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카지노사이트 본다.

또한 현재 나이 53세로 최근 몇 년 동안 취업에 대한 욕구나 동기가 전혀 없었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었으나 작년부터 현재까지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등의 변화가 생기게 되었고, 2019년 당사자 대표로 선출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그리고 동료지원활동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센터 내 신규회원의 적응지원을 도우며 동료지원활동을 실천중이며 스스로가 더욱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본 사업이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어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역할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만족스럽게 표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성과평가를 위하여 선행연구, 설문조사, 인터뷰를 수행하여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했다. 아주대(2014)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이후 안산지역 주민들이 타 지역 주민들에 비해 우울, 불안 등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는 주민들 상호간의 유대감을 약화시켰고, 추모공원 조성으로 대두된 주민 갈등은 지역공동체를 와해시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따라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치유회복이 더 이상 피해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안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차원에서 고민해야 하는 이슈가 되었다.

재난심리회복 ‘마음구호 프로그램’

  • 2014년 4월 16일 탑승객 476명을 태우고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해상에 침몰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 있는 관계로 이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재난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혼자 끙거리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공의 영역부터 민간의 영역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였고,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각기 필요한 분야를 고민하며 자연적이고 자생적인 움직임으로 이루어졌다.
  • 전체 응답자 중 연령대는 40대가 109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7명(27.4%), 30대 28명(10%) 순이었고, 남성 26명(26.3%)과 여성 207명(73.7%)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차원에서 재난극복을 만들어가는 현명한 방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동체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재난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주민들 상호간의 교류협력, 지역문제에 대한 자발적 주민참여활동, 유연하고 다양한 공동체 조직 및 주민협의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과 연대체계 구축 등이 이러한 변화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사회적이고 심리적인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역상황을 잘 알고 있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재난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것은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세월호 참사라는 재난이후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웃들과 토론하고 협업하며 민주주의 가치를 학습하는 계기가 되는 긍정적 경험이다. 또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내용에 따르면 본 사업을 계기로 시민사회단체들이 세월호 이후 지역사회 변화에 집중하면서 행정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사회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재난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성과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 4.16 세월호 참사이후 안산시 사례

그리고 정보와 의사소통 능력을 제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비밀이 많은 사회는 의심과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하며 공개적인 담론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응집력과 포괄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는 다양한 이해관계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공동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능력이 재난극복을 위해서는 깊이 있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세월호 참사이후 공동체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재난극복 성과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보고자 했다. Wyche et al.(2011)의 연구에 따르면 공동체 회복력은 재난 상황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가진 능력으로, 재난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힘이라고 했다.

그리고 ‘생명안전 가치 확산 프로그램’ 경우는 23.8%가 도출되어 세월호 참사이후 대두된 생명안전 이슈에 대한 개념정립을 통해 확산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인지했다. 사업연장 이후 보완하여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 5가지 평가기준 모두 70% 이상으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재난사회 회복력 전국최초 성과 창출’은 78.3%로 가장 높았고, ‘공동체 활동의 지속 추진 성장체계 구축’은 75.4%로 분석되었다. 이는 그간 활동했던 공동체 활동 경험을 근간으로 재난극복 회복모델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오해와 불신 인식개선’ 필요성은 73.7%로 긍정적 평가가 나왔는데,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대두된 다양한 이슈들이 장기화되면서 대두된 갈등문제 해결 필요성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사업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직들과 함께하는 것을 의무사항으로 하여, 지속자립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성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조직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25개동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혁신 마을살이 활동’ 은 세월호 참사 이후 대두된 지역이슈 및 현안을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이 특정지역, 일부단체들만의 활동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저변을 확대하게 되었고, 재난극복 목적성을 안산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